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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퉁랴오...말발굽 소리가 메아리치는 초원의 풍경

시랴오허 유역 문명의 요람


2025-12-12      

땅거미가 내려앉은 퉁랴오 초원 위에서 방목 중인 양치기의 모습이다. 사진/VCG


네이멍구(内蒙古) 자치구 대초원의 동남부, 지린(吉林)성과 랴오닝(遼寧)성의 경계 지역에 퉁랴오(通遼)시가 있다. 한때 멍구어로 ‘저리무(哲里木, 말안장의 뱃대)’라 불린 이 땅은 청(淸)나라 시기 십기회맹(十旗會盟, 열 개 부락의 회맹)이 있었던 정치적 중심이었다. 아마도 동북 지역과 인접해 있어서인지 이곳 사람들은 외향적이고 유머러스한 기질이 더해진 듯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바로 중화문명의 오랜 흔적을 이곳에서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시랴오허(西遼河) 유역은 찬란한 사전문명(史前文明)을 잉태했고, 천 년 넘게 이어져 온 마구(馬具) 제작 기술은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또한, ‘청나라의 국모’라 불린 효장(孝莊) 문(文)황후 역시 이곳 출신으로, 훗날 저 멀리 성경(盛京, 현재의 선양·沈陽)으로 시집가 훗날 ‘강건성세(康乾盛世)’의 기틀을 다진 전설적인 인물이 됐다. 


글|위안수(袁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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