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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우즈넝의 푸른 혁신, 중국의 ‘무인 해양시대’ 개막


2025-11-28      글|푸자오난(付兆楠)

최근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체육대)가 막을 내렸다. 도로 사이클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 강주아오(,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를 따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펼쳤다. 경기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있는데 바로 경기 안전  업무에 사용된 스마트 기술이다. 여러 척의 무인 순찰이 수 안전 방어  순찰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러한  무인·인정라이(LiDAR), 고화질 카메라, 고음 확성 전용 구조·인양 장치 등 기능 을 갖추고 있다. ‘지정 위치 + 순찰’의 결합 방식로 강주아오 대교와 헝친(横琴) 대교 주변 수역을 전면적으로 감시 기술 지원을 통한 경기 수상 안전 확보했다.


이번 임무를 맡은 무인 무인은 중국 최초의 무인 선박 연구개발 민영 기업인 윈저우즈넝  주식유한회사(雲洲智能科技股份有限公司)(이하 윈저우즈넝)가 개발 및  것이다. 무인 선박 분야 초기 개척자 윈저우즈넝은 끊임없는 자주 혁신을 통해 핵심 기술 연구개발 성능 , 대규모 산업화 응용을 아우르는 완전한 체계를 구축했. 이를 바 인공지능(AI) 기술을 양 장영역 공적으로 구현 선도 기 중 하 자리다. 최근 월간 <중국> 주하이() 방문해 윈저 장윈페이(張雲飛)  , 기업이 험실 기술 연구개발 단계를  대규모 산업화 응용 단계발전  신적 과정   재했.


샹산해양과학기술항에 위치한 윈저우즈넝 본사 전


모형 한 척에서 시작된 윈우즈넝의 도

1984년 시안(西安)에서 출생한 장윈페이 대표 중학교 시절 부모님을 따라 선전(深圳)으로 이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기계 구조와 수상 스포츠 장비에 많은 관심을 왔다. 2007년 동제대학(同濟大學, 지대) 기계자동화학과를 졸업한 뒤 홍콩과기대학(香港科技大學) 기계공학과 대학학해 2009년 석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정밀공학 박사 과정을 이어갔다.


그가 홍콩과기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당시, 세계적으 무인 시스템 기술 빠르게 발전하 있었다. 어느 날 수역 오염으로 모니터링 요원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뉴스접한 그는 고위험 작업 무인 장비가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 게 됐. 실험실한적 환경 속에서그는 팀원들과 함께 수질  자동 채취할 수 있는 간이 선박 모형을 개조해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무인정의 환경 모니터링 활용 가능성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당시 일부 선진국 연구 기관이 무인 선박 분야의 핵심 기술 악하고 있어서 중국자체적인 역량 축적 독자적인 연구개발에 기대 백지상태에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함 16개월에 걸 중국 광둥(廣東), 윈난(雲南), 쓰촨(四川), 베이징(北京) 등 10여 개 성 시를 돌며 수질 모니터링과 수역 정화 실 장에서 면밀 조사했다. 장 회장은 그 과정에서 “무인 선박은 중국 내에서 수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잠재력도 매우 크다”날카로  내. 2010년, 그는 창립 멤버들무인·무인 관련 연구 성과를 가지고 홍콩에서 주하이 하이테크산업개발구거점 옮겨 윈저우즈넝을 설립하 본격적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주하이 윈저우즈넝 학기 주식유한회사 창 장윈페이 


자주혁신으로 활용 을 넓히다

“윈저우즈넝은 애초에 따라갈 기술 기준 모델 어서 완전히 점에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장  이렇게 설명했다. ‘무(無)에서 출발’했기에 팀은 창업 초기부터 선형 설계, 물의 유체 역학, 스마트 알고리즘, 자동 제어, 통신 링크 등 핵심 단계를 포괄하는 무인 선박 기술의 모든 공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자율 항행, 지능 장애물 회피, 스와(Swarming) 기, 신소재 등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적 발전을 이 침내 자율 제어 가능한 완전한 기술 체계를 구축하는 공했.


2013년, 윈저우즈넝은 중국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한 수 환경 모니터링 수질 시료 채취 무인을 출시했다. ‘경량·소형· 높은 기동성’으로 유명한 이 무인 유속이 빠르고, 오염이 심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시료 채취가 가능해 중국 수 환경 모니터링에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2015년, 톈진(天津) 빈하이신구(濱海新區) 폭발 사고 발생 6일째 던 날, 윈저우 무인 3척이 위험 구역  오염 심부  물 시료를 채취했다. 효율적이고 안전수행 능력  무인 당시 중국 환경보호부로부 표창 무인 기술이 급 구조에 활용된 대표적 사례다. 

연구개발이 진전됨에 따라, 윈저우즈넝은 ‘무인화’ 기술을 해양 조사, 극지 과학 탐사, 방호·구조, 무인 운항 선박 등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했다. 2017년에는 무인 ‘쉐룽(雪龍)호’(중국 최초 극지 과학 탐사 쇄빙선)와 함께 중국 제34차 남극 과학 탐사에 참여했다. 인익스프레서블 (Inexpressible Island) 인근의 극한 해황 속에서도 정박지 수심 측량 수행 임무를 완수하며 세계 최초로 남극에서 작업에 성공한 무인이 됐다.


2022년 웨강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근해 해저 기초 조사 프로젝트는 ‘모선 1척+무인선 5척 스와 측량 모델을 해, 55일 만에 2만 8000km의 측량 업무를 완수했다. 이는 기존 500t급 측량선에 비해 효율은 5배 상승했고, 에너지 비용은 90% 이상 절감된 수치다2019년부터 중양석유(CNOOC) 웨이저우(涠洲) 유전 단지는 무인용해 물자 운송, 해상 순찰, 수중 탐사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 선박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결과 인 80%, 연료 비용 91% 절감 연간 탄소 배출량 5160t 감소 해상 석유·가스 운영 및 유지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2021년 5월, 윈저우즈넝 순찰 무인이 강주아오 대교 주변 순찰하고 있는 모습이다.


재난 대응 분야도 무인화 기술이 과를 발휘하는 대표적인 영역이다. 2021년 허난(河南)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구조 로봇 ‘돌고래 1호’ 118 세트 긴급히 투입 구조 작업을 지원했다. 윈저우즈넝은 중국 생태환경부 소 유일 무인  조대. 간쑤(甘肅) 룽시(隴西)   유출, 허난(河南) 시샤(西峡) 수질 오염, 장쑤(江蘇) 샹수이(響水) 폭발 사고 여러 환경  대응에 참여했다. “업그레이드된 ‘돌고래 3호’는 속도가 더 빠르고, 적재량 커졌다 한국, 독일 등 해외 수출되고 있다라고 장  덧붙였다.


이외에도, 윈저우즈넝은 광 주하이 공안국과 ‘무인 선박 순찰·경계 상시화  전개 무인 야간 고위험 순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무인은 총 881일  임무를 수행했다. 지정 위치  시간은 2.9배 증가했  20여 건 불법 행위 적발했 누적 항해 거리는 6만 km을 었다. 이 기 게 절감돼 출동 인원 75% 감소.

 

 대표 “지난 15년 우리는 과학 기술 혁신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환경 재난  대응, 과학 탐사·구조, 해양 엔지니어링, 해상 안전·,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로 복제할 수 있는 무인 선박 현장 적용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 환경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무인 무인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주무대”라며, 현재 윈저우즈넝의 사업은 5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대 수상 작업 안전을 보장하고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추진하며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 작업 모델과 비교하면 무인 인정은 저위험·저배출·저비용 그리고 범위·고성능·고효율 등 뚜렷한 특징을 지니며,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해양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 11월, 윈저우 무인이 ‘쉐룽호’와 함께 중국 제34차 남극 과학 탐사에 참여. 인익스프레서블  인근 해역에서 정박지 수심 지형 측량 수행 임무를 완수했다.


‘해양 무인화’, 상상에서 현실로

성과의 이면에는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꾸준한 노력 있었다. 해당 기술0에 가까운 분야를 선택 시작한것은, 곧 불확실성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업 초기, 팀이 어렵게 끌어모은 100만 위안(2억 원)은 금세 바닥났다. 고비의 순간 각종 혁신 창업 정책이 팀에게 중요한 버팀목이 됐다. “우리는 국가에서 혁신 창업을 지원해 주는 시기를  잘 만났다.  창업 보조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대표 이렇게 회상했다.


기술 축적의 성과도 계속해서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5월, 장 대표 연구개발에 참여한 ISOOS ( 스마트 해양 관측 시스템)에 속한 핵심 해상 플랫폼과학 탐사 ‘주하이윈(珠海雲)’호가 진수다. 원격 제어 활 수역 자항행 능력동시에 갖춘 세계 최초의 과학 탐사선으로 중국의 심해·원해 탐사에 중요한 할을 하고 있다.


2025년 4월, 저우즈넝은 샹산해양과학기술항(香山海洋科技港)에서 세계 최초의 고속 무인 ‘란징(藍鯨)호’ 식적으로 진수하기술 분야의 새로이정표를 세웠다.  대표  고속 무인기술 공백을 메웠다고 설명했다. ‘란징호’는 전체 길이 11m, 배수량 12t, 30~40kn(노트)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다. 수십 미터 잠항 능력과 장시간 잠복 능력을 갖췄고 태풍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근지구 탐사 로켓과 다양한 형의 센서 활   황을 관측할 수 있다. 그는 무인화, 장시간 항, 후를 견딜  있는 내구은 해양 관측을 ‘고위험 저효율’ 방식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저우즈넝 고속 무인 ‘란징호’


이어 그는 “중국은 300만 ㎢의 해역을 보유하고 있어 관리해야 할 과제가 방대하다. 무인 시스템과 스마트 감지 네트워크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중국은 ‘신형 해양 인프라’ 요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 해양 작업 러다임 ‘사람 중심’에서 ‘무인 중심’으로 편될 라고 내다봤다.


실험실의 선박 모형에서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활는 무인 클러, 그리고 잠항이 가능한 ‘란징호’에 이르기까지, 중국 무인·정 산무(無)에서 유(有) 약적인 도약을 하고 있. 윈저우즈넝은 그중 하나의 축소판 .  공지능 플러(AI+)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해양 스마트 장비는 미래 해양 거버넌스의 중요한  되고 있다.  대표 “중국의 ‘해양 무인더 이상 이 아니라 이미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앞으로 더 많은 스마트 장비가 더 깊은 해역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의 해양 연구 산업 발전 그리고 공공 안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라고 강조했다.


사진|윈저우즈넝 제공

글|푸자오난(付兆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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