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8
제6회 주펑(珠峰)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동영상 대회 시상식이 지난 7월 18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새로운 시대, 한국어 전공자의 N가지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중국 내 58개 대학에서 46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총 162편의 유효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번 대회 출품작은 중한 크로스컬처 브이로그(Vlog), 인공지능(AI) 시대의 언어 학습법 탐구, 그리고 한국어와 e스포츠·미식·무형문화유산·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간의 융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두 차례의 심사 끝에, 심사 위원단은 언어 표현력·영상 제작 수준·콘텐츠 구성 등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59개 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최우수상, 1등상, 2등상, 3등상, 우수상, 우수 창의력상, 인기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했다.
주펑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동영상 대회는 2021년 창설된 이래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생 대상 한국어 창의 실습 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저장(浙江)성 본과 대학 외국어문학류 전공 교육지도위원회와 항저우(杭州)시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항저우사범대학과 저장성 중한경제문화교류연구회가 공동 주관했다. 외국어교육연구출판사와 차하얼(察哈爾)학회가 학술 지도를 맡았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한편, 제7회 주펑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동영상 대회는 2027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운영 체계를 한층 최적화하고 전파 채널을 확대해 중한 청년 간 인문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